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이미지산업학과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전후기 모두 지원자가 몰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산업학과는 국내 최초의 이미지 컨설팅과 뷰티이미지 전공학과로 이미지와 뷰티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미지커뮤니케이션, 패션마케팅, 뷰티트렌드 분석, 얼굴경영론, 코칭과 이미지리더십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이 가지고 있지만 숨어있는 가치와 이미지를 재발견하여 인간 만의 고유 영역인 ‘이미지’를 특화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미지 산업학은 오늘날 다양한 융합학문이 등장하는 가운데 4차산업혁명시대의 이미지라는 독자적인 위상을 구축하고 산학 전문인을 양성함으로써 뷰티산업 실무종사자들의 관심이 높다.
건국대 이미지산업학과 김영삼 주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미지를 경영함으로써 자신의 브랜드파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곧 바람직한 내면을 길러 외모에 담는 것”이라고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미지산업학과는 다양한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킴으로써 학문적 위상을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 교류활동 등을 통해 단시간 내 급속도로 성장하여 독보적인 이미지산업학과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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