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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 서비스 LINKA, 한빗코 거래소에 상장

기사입력 : 2018-10-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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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포용금융 서비스 LINKA(CEO 김정혁, 이정욱)가 다음달 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에 상장된다고 31일 발표했다.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는 LINKA는 지난 9월 한국에서 LINKA PayBack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상장도 국내 거래소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

LINKA는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기존 신용/체크카드 결제 시에도 LINKA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을 인지하지 않고도 일상생활 속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토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가 소득이 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LINKA는 포용금융 확산을 위해 스테이블코인인 LINKA 포인트로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를 제로(0%)로 제공하며, 기존 결제수단은 물론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수단도 수용하는 모바일 POS와 매출 증대를 위한 로열티 마케팅 솔루션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보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지불카드 결제 프로세스를 뒤집은 역방향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최근 큐싱(QR코드+피싱)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LINKA는 거래 건별로 일회용 고유ID를 생성하여 이를 음파 또는 Dynamic QR로 거래함으로써 다중 보안을 통해 금융사기를 원천 방지하고 있다.

LINKA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의 한계인 TPS와 오버헤드 극복을 위해 Topology 최적화 방식으로 TPS와 확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메인넷 개발을 별도로 진행 중이며 한국에 이어 싱가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순차적으로 2019년까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빗코 거래소는 보안, 금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거래소다.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자율규제심사를 통과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보안인증인 ISO27001도 획득한 한빗코는 보안성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거래소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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