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가 연합하여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프로슈머 및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시제품까지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과 의의가 있는 행사였다.
캠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식품·바이오 3가지 분야로 나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는 신공학관에 위치한 스마트팩토리에서, 식품·바이오 분야는 생명과학관에 위치한 바이오팩토리(K-LAB)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파트별 제조특강에서부터 창업특강, 시제품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빌딩 및 1:1 멘토링까지 받으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링은 매일유업 이창민 파트장, KAIST 출신의 Directional 윤필립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되어 혼자 힘으로는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이번 캠프의 메인 이벤트인 IR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경진대회 심사에는 광운대 김종하 교수, 명지대 방혜민 교수, 건국대 류석희 교수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40여명의 학생들은 총 15개 팀으로 나뉘어 3일간 제작한 시제품 소개 및 발표를 진행했다.
LINC+사업단은 이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말에는 글로컬캠퍼스와 함께 연합하여 대규모 창업경진대회&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이 밖에도 학생들의 취·창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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