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플랜'은 입·통원 의료비를 보장한다. 상해나 질병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할 경우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 70%를 보상한다. 실속형과 안심형 중 선택 가능하다.
'수술확장 플랜'은 기본 플랜에서 보장하는 수술비를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종합 플랜'은 여기에 피부병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사망위로금과 슬관절 수술, 배상책임 보장도 특약으로 추가 가능하다.
보상한도도 높였다. '종합플랜 안심형'의 경우 입·통원 의료비 1500만원, 수술비 300만원, 슬관절 수술 100만원 등 연간 최대 총 1900만원이 보장된다.
입·통원의료비는 연간 1000만원(실속형)이나 1500만원(안심형)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배상책임도 사고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된다.
'애니펫' 가입 대상은 생후 60일부터 만 6세11개월 내 반려견이다. 만기시 재가입하면 최대 만 12세11개월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향후 상품 개정을 통해 만기 연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가입시 반려견명과 견종, 생년월일, 성별, 털 색깔 정보 등이 필요하다. 등록견은 정부등록번호, 미등록견은 사진 2매(얼굴전면측면전신), 예방접종증명서나 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월 보험료는 1만원 후반대(2세 말티즈 기준 기본 플랜 실속형)부터 3만원 후반대(종합 플랜 안심형)까지 6가지 플랜에 따라 다양하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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