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 안전지도 만들기’ 공모는 협업과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교 내·외의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마련했으며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이 파일 혹은 실물형식의 안전지도를 제작해 제출했다.
이번 공모 입상작은 ▲초등부 저학년 최우수상은 귀인초등학교 ‘귀인초 어벤저스’팀의 ‘귀인초 세이프 맵’ ▲초등부 고학년 최우수상은 귀인초등학교 ‘맵 프렌즈(map friends)’팀의 귀인초 모두의 맵(map)’▲ 중등부 최우수상은 와동중학교 ‘초코소라빵(추억의)’팀의 ‘M.S.T(Make a Safety map for my Town)’▲고등부 최우수상은 우성고등학교 ‘꿈지락’팀의 ‘내가 사는 의왕시 안전지도- 심장제세동기(AED)위치’ 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장려상 등 총 9팀이 입상했다.
윤효 경기도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학교와 마을주변의 위험 환경요인과 대응요령 등을 탐구하는 체험식 교육효과를 기대한다”며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를 토대로 범죄나 안전에 취약한 요인을 판단해 지역사회에 문제점을 건의하고 실제로 반영하여 학생들의 성취감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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