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감과의 대화는 지역·직렬별 일반직공무원 25명이 참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문 및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격려와 조언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기 위원장은 “이 행사는 교육감과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는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들이 교육감에게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참가자들은 학교업무의 지속적 경감, 악성 민원처리 방안, 신설학교 등 근무자 처우개선, 계약업무 실습교육 확대 등 교육현장의 애로사항 또는 업무관련 제안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알수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대화의 시간을 많이 마련해 쌍방향 의사소통은 물론 교육행정에 일반직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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