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세 살 짜리 여아 A양이 숨진 채 발견됐고, 아이의 엄마인 B씨는 아직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숨진 채 발견된 A(3)양과 A양의 엄마 B(33)씨가 제주에 온 후 머물던 숙소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한 것.
경찰에 따르면 이곳에서 2박을 지내는 동안 욕실에서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추정되며, 근처 마트에서 번개탄과 우유, 컵라면, 부탄가스, 라이터 등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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