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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첫 번째 교육정책 토론자리 마련 공감 계기

기사입력 : 2018-1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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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첫 번째 교육정책 토론자리 마련 공감 계기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7일 오후2시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교육공동체인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는 자유로운 교육정책 토론의 자리로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한 대전교육 공감토크의 장점인 ‘주제별 집중 토론’은 유지하되 참석자를 학생과 시민으로 확대하는 열린 원탁회의를 통해 100명이상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으로 ‘원탁회의 운영기획단’을 구성하고 회의 주제 등 운영기획단의 의견을 반영해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실시한다.

이번 토론은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교육감 공약’을 주제로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원탁별 1개의 공약을 소주제로 120여명이 토론에 참여한다.

설동호 대전교육청 교육감은 “교육정책은 학생, 교직원, 시민들이 다함께 공감할 때 교육현장에서 잘 실현될 수 있다”며 “매년 4회의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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