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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원 성폭행 학대,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는 걸 목격했다”

기사입력 : 2018-11-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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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복지 시설의 ‘동산원’에서 장애인을 성폭행하고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YTN에 따르면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 ‘동산원’에서는 지난달 여성 장애인 2명이 분리 조치 됐다.

또한, 공개된 장소에서 옷을 갈아입게 해 수치심을 주고, 이사장과 일부 직원들이 손찌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산원 현지 직원은 "이사장이 밤새 안마를 시킨다든지, 수시로 불러 일과 중에도 안마를 시키고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는 걸 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와 관련, ‘동산원’ 측은 성폭행과 학대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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