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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카카오홈 연동 공기청정기 서비스 시작

기사입력 : 2018-1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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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카카오홈 연동 공기청정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웨이가 카카오홈 연동 공기청정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공기청정기에 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는 카카오홈 연동 서비스를 공기청정기 3종에 적용한다.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AP-1515D)가 해당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에 이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도 카카오홈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3종은 카카오미니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제품을 켜고 끄는 것뿐 아니라 풍량 조절, 실내 공기질 상태 확인 등의 세부 명령도 수행이 가능하다. 주요 음성 인식은 △헤이 카카오, 공기청정기 켜줘/꺼줘 △공기청정기 강풍으로 해줘 △거실 공기청정기 공기 상태 어때? 등이다.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홈과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동작 제어가 가능하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코웨이의 혁신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표 인공지능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2017년 미국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최초로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국내에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및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AI 스피커 ‘구글 홈’을 연동한 공기청정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 환경가전업계의 혁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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