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2시54분쯤 강원 춘천 후평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추락사한 여성 A씨가 자신의 집이 아닌 직장동료 B씨의 집에서 추락했다.
춘천경찰서는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직장동료 B씨와 사고의 관련 여부 등을 수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직장동료들과 회식 후 만취 상태로 B씨 집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 CCTV 등을 통해 B씨가 A씨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포착했으며 B씨의 동거인 C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한편 B씨는 A씨의 추락 전 자신의 추행사실을 인정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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