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조현병 환자가 운전 중 길을 건너던 무고한 시민을 고의적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지난 12일 경찰 측은 "조현병 환자 A씨가 차를 운전하다가 고의적으로 길을 건너던 남성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편의점을 향해 차를 몰았으나 자가용이 인도를 넘지 못해 실패로 끝났다.

A씨는 편의점이 실패로 돌아가자 B씨를 향해 돌진한 것.

B씨는 자가용이 자신을 향해 돌진하자 황급히 피하려 했으나 결국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자가용을 이용해 빠르게 도망간 것을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A씨를 검거했고, 오히려 그는 "자가용이 망가졌다"라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