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유치원의 고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사립유치원은 ▲감사결과 행정착오에 의한 지적사항이 비리유치원으로 호도되는 것에 대한 염려 ▲행정인력 부족에 의한 사립유치원 운영에 대한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에 배경자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운영 고충에 공감하며 ▲감사 결과 단순 지적 사항에 대해 비리로 호도되지 않도록 본청에 의견을 개진하고 ▲연수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배경자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줘서 감사하며, 사립유치원이 가장 힘든 시기이지만 사립유치원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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