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 봉사단' 2기 1조는 지난 13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누리사랑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양파, 감자, 고구마, 꼬막 등 기본 식자재를 준비하고 도시락용 음식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평소 도시락 배달을 꾸준히 해온 '누리사랑복지센터'의 일손을 돕고 봉사자의 참된 자세와 마음을 배웠다.
또한,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37곳에 계란말이, 꼬막무침, 고구마 맛탕, 된장국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친 가정에 방문해 빈 그릇을 수거하고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마무리하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복지센터 직원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은 bhc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2개 조로 나뉘어 매달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bhc치킨은 원활한 봉사단 활동을 위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로 구성된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며 "bhc 역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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