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벽화로 나누는 우정이야기’를 주제로 교내 노후된 외벽에 다양한 동물과 편지, 우표를 조화롭게 그려넣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석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이 60여명에 불과한 도심 외곽의 작은 학교로 학생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기회가 적은 환경이다. 이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벽화그리기 봉사와 동시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와 감사의 편지쓰기 프로그램인 ‘애플레터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마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에서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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