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50여 명과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종도 일대 연탄 난방기구에 5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공사는 이날 봉사활동을 포함해 앞으로 총 3만여장의 연탄을 인천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정일영 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해드린 연탄이 각 가정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공사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희망의 활주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사회 가치 추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2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인천공항 희망의 활주로 봉사단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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