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오랜 시간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시험 결과에 상관없이 긴긴 인생의 첫 번째 고개를 무사히 넘은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위로받고 사랑받아 마땅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 “스스로의 도전과 인내를 믿고 자신의 길을 가는 우리 아이들의 두 어깨가 더욱 가벼워질 수 있도록 헌신하신 부모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을 믿는다”며 “부모님들의 의연한 모습과 용기를 북돋우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오직 한 마음으로 자녀들을 위해 애쓰신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소중한 결실로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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