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찾은 이번 행사는 과학교육체험전, 생태환경교육체험전, 발명교육체험전, 이공계진로체험전 등의 체험부스뿐만 아니라, 과학버스킹, 가족창의놀이마당, 과학사진전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184개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207개 과학동아리와 12개 외부초청기관이 참여했다.
30여 명의 학생운영위원들은 7월부터 과학대제전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학생토론을 통해 과학대제전의 주제를 정했다. 50여 명의 서포터즈들은 5개월 동안 SNS 등을 통해 과학대제전을 홍보했다.
포스터는 학생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개막식 사회도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학생이 맡는 등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문화행사의 모델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이 공감하고 즐기는 과학 축제는 학생들의 삶의 힘이 자라는 광장이며, 미래혁신교육의 터전이 된다"고 인천과학대제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