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달팽이 이빨과 상어 이빨이 등장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달팽이는 이빨이 아닌 치설이라는 돌기가 난 혀를 가지고 있다. 치설이란 달팽이, 소라 등 연체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기관으로 이 치설을 이용해 먹이를 핥거나 자르는 일을 한다.
여기에 1만 개 이상이 나 있고, 이것으로 달팽이는 잎 부분이나 딸기 등의 연한 과일을 빨거나 핥고 갉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상어는 다른 육식동물과 달리 이빨이 턱의 앞쪽에서부터 입속을 향해 줄지어 나 있다.
이빨의 크기는 앞줄에 가까울수록 크다. 보통 제1열은 턱의 가장자리를 따라 줄지어 서 있고, 제2열째부터는 뒤쪽에 숨겨져 있다.
상어는 이빨이 부러지더라도 얼마 뒤 새 이빨이 자란다. 상어에게는 이빨 자체가 소모품이다 보니 상대를 공격함에 주저함이 없고 이러한 식으로 평생 동안 수천 개의 이빨을 갈아 치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빨 개수는 약 3만여 개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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