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학교스포츠 클럽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전체 24개 종목을 16개 시 ‧도 교육청에서 1~2 종목씩 주관하여 개최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창작댄스 종목을 담당하여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창작댄스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각 지역 예선 등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14팀 △중등부 14팀 △고등부 13팀의 선수 800여명과 임원 및 학부모 등 약 1200여명이 참가했다 .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승 ‧ 패 위주가 아닌 학생 친선교류와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순위에 따른 시상을 실시 하지 않으며 평소 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익혀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나가고 참가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
노옥희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가진 각자의 ‘끼’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소담스런 ‘꿈’이 더욱 영글어갈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학생의 몸짓 하나가 희망이 되는 무대에서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가열찬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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