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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인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운영

기사입력 : 2018-1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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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9일부터 22일까지 '꿈넘꿈 1인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진로 탐색 및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창작에 대한 이해 및 제작 능력을 길러서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1인 크리에이터 진로체험'은 미디어 콘텐츠 관련 분야의 직업을 꿈꾸는 서울 소재 전환기인 중학교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산업진흥원 S-PLEX Center에서 운영한다. 관심 분야를 고려해 멘토 1인당 8명 내외의 학생이 실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직업 가치관 형성 및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전문가 특강으로 미디어 프레임 바로 보기 ▲유튜브 채널 만들고 꾸미기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과 편집 ▲멘토와 함께 하는 촬영·편집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강사 및 멘토는 유튜버 '와빌'과 서울산업진흥원의 1인 미디어 그룹인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들이 참여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화된 분야의 기관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며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통해 학생의 진로개발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 함양을 통한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 미래 교육을 위해 진로체험 협업 프로그램 운영 다양화 및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별 맞춤식 진로체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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