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매일유업이 종로구 일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실질적 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으로 진행됐으며, 종로구청은 이를 위해 청사 앞마당을 기꺼이 내주었다.
이날 매일유업 임직원 50여명은 정성스레 5,500Kg의 김장을 담갔으며, 행사에 참가한 일부 직원들은 난생 처음 담가보는 김장 담그기에 무척 진지한 모습이었다.
국내산 채소와 재료로만 만들어진 매일유업의 희망김장 10kg상자 550개에 나뉘어 매일유업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소재의 드림스타트가정,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행사를 격려차 방문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매일유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김장을 담고 전달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지고, 이러한 기업이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소수의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국내 유일하게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개발 하여 19년간 생산해 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 ‘앱솔루트맘스쿨’을 43년째 운영 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매일클래식 음악회, 진암장학재단, 진암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장학사업,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상 분유 지원 사업, 육아 지원 및 출산장려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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