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통해 사행성 게임‧도박에 몰두하는 학생들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청소년 도박문제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여 과의존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박 체험 교육’을 통해 도박문제 식별 및 대처하는 담당 교원 및 상담교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리 주위에 무분별하게 퍼져있는 사행성 게임‧도박 등 역기능에 대처할 수 있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과다사용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발견 및 상담‧치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교육청에서는 희망학교에 한하여 선택적으로 실시하던 도박관련 예방교육을 2019년부터는 모든 중‧고등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실시 후 전수조사를 통해 문제‧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