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는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의 자녀 입학을 돕기 위한 취학 전 입학설명회이다.
이날 반송초 오정임 교사와 부산중 서경혜 교사가 ‘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 주제로 강의한다. 이들 교사는 초·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자녀 학습지도 방법 등 처음 초․중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이 확인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를 비롯한 중국어와 베트남어, 러시아어, 영어, 우즈벡어 등 6개 언어로 번역한 교재를 지급한다. 또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등 8개 국어의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수를 실시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