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과 상해시 교육위원회는 2002년에 ‘교육 우호 교류합의서’를 체결하여 2년마다 상호 방문을 하고 있다. 올해는 상해 교육위원회의 쩡 이후이(郑益慧) 학생처장 등 5명이 대표로 부산교육청을 방문한다.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6년 10월에 상해를 방문했다.
상해 대표단은 부산교육청과 두 도시 간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상해 대표단은 명지중학교, SW교육지원센터, 놀이마루 등 다양한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부산교육과 부산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현준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장은 “두 도시의 교육기관 간 교류는 이웃나라의 교육발전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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