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주 발원지인 몽골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몽골 불간 아이막 바양노르솜에 방품림과 유실수로 구성된 '맑은하늘 숲'을 조성하고 추가 조림을 추진한다. 코이카와 푸른 아시아는 몽골 기후변화 피해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자립을 위한 사업을 함께 맡는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허인 행장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숲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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