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쏠 이용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을 이용해 '슈퍼 커스터마이제이션(Super Customization:초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쏠이 편리한 조회·이체 서비스와 맞춤형 상품 제공,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히든제스처 등 신기술 적용으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중 가입고객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초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보다 먼저 움직이는 디지털 컨시어지(Concierge)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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