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다행복교육지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인 다행복교육 권역별협의회,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실무협의회는 학교장 3명, 복지관 관장 2명, 동장 1명, 문화예술 유관기관 1명, 마을교육공동체 1명, 학부모 1명, 교육청 및 구청 관계자 등 11명의 교육전문가와 지역전문가가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 사업을 검토한다.
권역별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구포, 덕천, 만덕, 화명, 금곡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관계자들이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간담회를 열고 있다.
안연균 교육장은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교육 협치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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