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직원들은 약 3시간에 걸쳐 로봇 움직임 제어 방법 등을 아동들에게 1대 1로 알려줬다. 이번 재능기부에는 '로만키'(로봇을 만드는 KIRIA)라는 이름의 원내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10년 설립 이후 2011년부터 매년 명절 및 성탄절에 희망의 집을 방문, 필요 물품 등을 전달해왔다. 로봇 교육은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기관 특성에 맞게 로봇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로봇과 관련한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해나가도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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