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해 임직원을 비롯한 봉사자 3800여명이 2만3000여시간에 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베트남, 인도 등 20개 나라에서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은 단순 봉사뿐 아니라 ▲건설기술 노하우 전파 ▲청소년 교육 지원 ▲꿈키움 멘토링 활동 등 지원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작년 7월에는 일회성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고, 활동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 위원회도 발족했다.
사회공헌 위원회는 ▲지역·전문 영역별 의견 공유 ▲사회공헌 성과 평가 ▲외부 기관 기부 검토 자문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담당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회사가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립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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