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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소리, 대학연합서포터즈 'WE ADD' 모집

기사입력 : 2019-0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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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소리, 대학연합서포터즈 'WE ADD' 모집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사)희망의소리(상임이사 정은경)는 '희망의소리 대학연합 서포터즈 WE ADD' 단원들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WE라는 궁극적인 목적과 ADD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표현하는 ‘WE ADD’는 ‘나에 너를 더하다’의 의미를 담고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자신의 꿈과 재능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이룩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기획하여 자아를 계발한다"는 취지하에, 공학 교육 프로그램에서 인문·사회적 융합을 시도한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우드로 윌슨 스쿨’과 같은 개념을 원용하여 창안한 희망의 소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즉 봉사에 대한 기초 융합 능력을 코어 트랙(Core Track)을 통해 습득하고, 다음 단계인 ‘애드온(Add-On Track)’을 통해 ‘나만의 봉사영역’을 만들어 융합적이고 발전된 활동을 기획할 수 있다.

(사)희망의 소리 정은경 상임이사는 "‘희망’은 ‘봉사하는 자’와 ‘받는 자’ 모두에게 적용될 때 사회적 가치를 지니는 것이기에, 누구나 함께 하는 기초적 봉사활동과정과 팀으로 구성된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WE ADD의 기초과정인 코어 트랙은 ▲최애경교수(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서응교교수(단국대학교 경영대학교) ▲이규하CEO(‘고씨네’) 등과 사전 교육과 함께 “우리 함께 해요”의 공익캠페인이 있고, 애드온 트랙에서는 ▲이재욱((주)대입사용설명서 대표)과 함께 각 전공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봉사와 학문적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활동을 기획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국내 여러 대학 및 유관단체 그리고 지자체 등과 협력하며 진행하여 단원들이 사회공헌의 궁극적 목적과 정신을 내면화할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WE ADD신청에 대한 내용은 희망의소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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