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패널 제도는 고객 의견을 청취해 금융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패널로 선정되면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우수 활동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웰컴저축은행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의견 제안, 간담회 참석 등이 주요 활동이다.
신청 자격은 웰컴저축은행 이용 고객 중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컴퓨터를 이용한 문서작성과 SNS활용이 가능하며 서울 구로 소재 본사에서 열리는 간담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금융기관 패널 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나 웰컴디지털뱅크를 이용해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패널은 내달 21일 열리는 발대식에 초대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패널 활동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체크카드 디자인 개선, 어려운 금융용어의 변경 등 다양한 개선 효과를 보았다"며 "3기 활동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업계의 디지털 선두주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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