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2009년 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 573억원에서 1조8864억원으로 성장했다. 같은기간 가입자수도 8만4000명에서 238만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7월에는 전화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상담·가입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해 11월에는 보험가입에 필요한 메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장 늦게 다이렉트 시장에 진출한 후발주자이지만 88.1%의 높은 재가입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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