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홍역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20대 3명이 추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지난 11일 시흥에서 발생한 생후 8개월 영아를 포함해 홍역 환자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홍역 환자들을 격리조치하고, 이들과 접촉한 400여 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로 해외에서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해외여행을 할 경우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상원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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