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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테크, W Pay 면세점 결제서비스 진출

기사입력 : 2019-0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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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더블유테크가 BTCC KOREA 거래소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머니투데이방송과 체이너스가 주관한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에 참여하여 암호화폐 서비스 플랫폼인 WPLUS를 선보였다.

WPLUS는 암호화폐 지갑을 기반으로 암호화폐의 보관, 전송 등 기본적인 암호화폐 지갑서비스 외에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인 W Pay을 통하여 암호화폐 투자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종합 암호화폐 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WPLUS의 결제 솔루션인 W Pay는 지금까지 구매자나 가맹점들이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이유로 사용성이 낮았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W Pay 만의 가치안정 솔루션으로 암호화폐 시세 변화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여 구매자와 사용자 모두 안심하고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다른 암호화폐 지불 모델과 차별화된 점이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WPLUS는 대표적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구매자가 QR 코드를 제시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CPM(Customer Presented Mode) 방식을 적용하는 등 간편결제 기술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더블유테크는 WPLUS 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하여 지난 14일 Lloyd사로부터 정보보호관리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인 ISO/IEC 27001을 획득하였고, 유명 ‘화이트해커’인 Dvuln이 WPLUS의 보안검수를 진행하는 등 보안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보안 기술 외에도 개인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보안메신저 기술을 도입하여 암호화폐의 보관과 거래에서 최고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W Pay를 통하여 누구나 실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곧 있을 WPLUS 자체 블록체인인 WPLUS Chain과 W Coins 공개를 통해 누구나 WPLUS 월렛 계정 하나만 있으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블유테크는 일반인들도 쉽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고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투자를 할 수 있게 하여, WPLUS 플랫폼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일반 투자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종합 암호화폐 금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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