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2일 공단 제주 본사에서 '행복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퇴직공무원 123명의 기부참여로 모금된 592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013년부터 퇴직공무원의 '행복나눔 기부제도'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후원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정훈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퇴직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퇴직공무원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공무원은 공무원연금공단 콜센터로 문의해 신청하거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 포털 'G-시니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