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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중소기업 지원 위한 ‘경남스마트팩토리론’ 특판 시작

기사입력 : 2019-0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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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9일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경남스마트팩토리론’ 특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12월 말까지 1000억원 한도로 시행될 '경남스마트팩토리론'은 BNK경남은행과 경남도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스마트공장 금융 지원 협약’에 따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자금(경영안정자금), 스마트공장구축 자동화설비 자금(시설설비자금)을 용도로 경남테크노파크로부터 ‘경상남도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 기업 확인서’를 발급 받은 중소기업이면 된다.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자금은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취득해야 지원되며, 스마트공장 구축 자동화설비 자금은 해당 시설물 등을 담보로 취득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최대 3.0%포인트(BNK경남은행 1.0%포인트, 경남도 이차보전 2.0%포인트)가 감면되고,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서를 담보하면 보증료 0.6%포인트(BNK경남은행 0.4%포인트+보증기금 0.2%포인트)가 추가로 감면된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스마트공장을 보급 확산해 지역 제조업체 혁신 성장 기반을 조성하려는 경남도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도모하려는 지역 중소기업에 경남스마트팩토리론이 힘을 실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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