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해 상임감사 현장경영을 통해 내부 직원의 청렴마인드를 높이고 고위직 중심 청렴 추진체계인 반부패·청렴위원회 운영규정을 정비하는 등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 전사적 참여 기반 반부패 과제 발굴·이행 시스템 '청렴-wave'를 구축해 과제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참여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과제 발굴에서 이행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연금업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등 투명·공정한 연금업무 처리기준 마련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민간 기업에도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공무원연금기금 운용 ▲성과급 지급 연계 등을 통한 공단 협력사 윤리경영 실천 유도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노력해 깨끗한 공단을 만들고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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