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현, 한만식, 김보현 전문가는 현재 '주식왕전' 수익률 게임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멘토들로, 첫 방송부터 시즌3까지 꾸준한 멘토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누적수익률 56%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박춘현 전문가는 올해 주도주로 에스트래픽을 추천했다.
수소·전기 분야가 글로벌 시황과 다른 굵직한 이슈에 민감하지 않은데다, 최근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 예정과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시장 수익률을 따라 잡기에 편한 섹터로 판단했다.
또 대북철도 관련주로 철도신호 제어기 쪽 국내 최고의 전문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트래픽이 2월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만식 전문가도 수소전지와 5G 분야에 강점을 가진 광통신 부품 제조업체 라이트론을 주도주로 선정했다.
한 전문가 역시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첫 사업으로 도심 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세계 최초 국회에 수소전기차 충전소가 들어서게 되는 점을 들어 업계에 호재로 예상했다.
라이트론의 자회사 메타비스타는 최근 영국 인텔리전트에너지와 상용 액체수소 연료전지 드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사진들이 개발한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 기술이 미국 항공우주국에 채택된 바 있다.
5G 인프라 확대로 인한 수혜도 예상된다. 5G 광모듈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외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부품수주 증가로 생산시설과 인력 확대도 추진 중이다.
한편 안정적인 투자로 시즌1~3 기간 동안 꾸준한 수익률을 내고 있는 김보현 전문가는 알테오젠을 주목했다. 알테오젠은 슈퍼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시밀러 등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관련된 다양한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보현 전문가는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기술력 좋은 기업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알테오젠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인 망막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전세계 업체 중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보이며 임상1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문가는 알테오젠이 기술수출로 해마다 매출이 성장하며 신약 연구개발 투자에 비용을 늘리고 있어, 개발 성공 시 큰 파급력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각 전문가들은 월~금요일 오전 '보이스오브스탁'을 통해 수익률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과 함께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만식 전문가와 김보현 전문가는 각각 29%, 40%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종목과 투자전략은 팍스경제TV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수익산맥' 페이지에서 플러스친구 맺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 달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런칭되는 주식 방송 '대박식구'에서도 전문가로 활약하며 다양한 컨셉의 종목들을 대거 들고 나올 전망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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