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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IBK행복나눔재단

총 자산 200조원의 IBK기업은행이 2006년 설립

기사입력 : 2019-0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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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진 이사장이 이끄는 IBK행복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사진=김도진 이사장이 이끄는 IBK행복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총 자산 200조원의 IBK기업은행이 '나눔의 금융을 실현하고, 성장의 열매를 사회와 함께 공유한다'는 목표아래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이사장 김도진)을 설립했다.

현재 IBK기업은행장인 김도진 이사장이 행복나눔재단을 이끌고 있고, 임원진으로는 이병재 (주)썬터온 대표와 박준구 (주)우신켐텍 대표, 장석준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창용 전 IBK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유중원 변호사가 현재 이사와 감사직을 맡고 있다.
(사진=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전달식)
(사진=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전달식)
IBK행복나눔재단은 고정적인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IBK청년희망멘토링 발대식)
(사진=IBK청년희망멘토링 발대식)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가 바로 'IBK 청년희망멘토링'이다.
(사진=청년희망멘토링은 신입행원들이 '취업멘토'가 되고, 수혜받은 청년들이 근로자 자녀들의 '학습멘토'가 된다.)
(사진=청년희망멘토링은 신입행원들이 '취업멘토'가 되고, 수혜받은 청년들이 근로자 자녀들의 '학습멘토'가 된다.)
청년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IBK기업은행 신입 행원들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 멘토'가 되고 수혜를 받은 청년들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주는 선(善)순환적인 릴레이식 멘토링 사업이다.
(사진=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전달식)
(사진=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전달식)
IBK행복나눔재단의 또 하나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IBK 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과 중증질환으로 투병 중에 있지만 일정 소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자의 경우 질환 특성을 반영해 지속적인 지원을 원칙으로 지원기간 동안 완치를 위해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IBK행복나눔재단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IBK행복나눔재단

1. 2006년 설립 / 주무관청 금융위원회
2. 김도진 대표 / 직원수 5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IBK기업은행, 강권석
4. 이사회 구성 : 김도진, 이창용, 장석준, 이병재, 박준구, 유중원 (이하 임원 6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89%
6. 사업내용 : 학자금, 장학금지원, 병원경영, 의료, 보건, 사회복지
7.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여성, 일반대중, 기타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치료비 지원..희귀난치성환자 55명, 중증환자 149명 (12억원) / 장학금 지원..고등학생 274명, 대학생 503명 (17억원) / 멘토링 지원..IBK청년희망멘토링 1,417명 (3억820만원) / 그외 사업 개수 및 사업비 (2억5,300만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84억
- 금융 : 84억 (99.9%)
- 기타 : 795만 (0.1%)

* 총수입 : 22억
- 공익사업수입 : 21억
- 기부금 : 21억 (93.9%, 대중모금 1억1400만, 기업-단체기부금 20억)
- 수익사업수입 : 1억3,800만
- 금융이자 : 1억3,800만 (6.1%)

* 총지출 : 38억
- 공익사업지출 : 38억
- 목적사업비 : 35억 (91.7%)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3억1,800만 (8.3%)

* 총인건비 : 2억3,200만

양혜정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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