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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나눔] 세대들의 특성을 이해하자. “베이비붐 세대, X세대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

기사입력 : 2020-09-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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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동훈 기자]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예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뤄왔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일을 하셨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공부를 했다. 부모님들은 본인들이 배우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면서도 자식들에게는 하나라도 더 배우게끔 많은 투자를 하셨다. 그 덕에 우리나라는 교육부분에서 전세계에서도 으뜸 가는 국가가 됐다.

그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경제발전은 지속됐고 우리의 젊은 이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재도약을 위한 노력과 꿈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쟁이후 70년. 70년간의 세대를 크게 3세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 그리고 현재 경제활동의 주역으로 있는 X세대, 그리고 우리의 미래인 밀레니얼 세대이다. 각 세대들의 특성을 이해해 본다.

(자료 :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자료 :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6.25 전쟁 이후 태어난 세대인데 일반적으로 1955년생부터 1964년까지의 출생자들을 일컫는다. 요즘 젊은 친구들의 부모님들이다.

이들은 경제성장의 역군들이었다. 전쟁의 폐허에서 굶고 못 입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이전 대비 높은 교육수준을 자랑한다. 그리고 근면하고 생활력이 강하다.

또한 새마을 운동 등 사회문화운동을주도하기도 했다. 이들의 시기에 과학기술이 큰 폭으로 발전했고 우주선이 처음으로 만들어 지기도 했다. 반면 에너지 위기 즉 오일쇼크 등을 겪으며 어려움도 많이 경험했다. 라디오와흑백TV의 세대로 불릴 수 있다.

[정보의 나눔] 세대들의 특성을 이해하자. “베이비붐 세대, X세대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

그 다음이 X세대이다.

나 또한 X세대이다. 기존 세대의 질서로 정의되지 않는 1965년부터 1979년까지의 출생자들이다.

롯데멤버스 빅데이터에서 파악한 주요 특징으로는 기성 세대의질서와 사회 전통을 부정하는 세대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약간의 반항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개인화, 개성화로 ‘나는 나’ 라는생각을 가지고 있다.

컬러TV와 PC통신 그리고 카세트, CD플레이어가생각나는 세대이다.

(자료 :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자료 :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앞에 살펴본 베이비붐 세대의자녀들이다. 1980년대부터 2002년까지의 출생자들을 말한다.

롯데멤버스 빅데이터에서 이들은 기술활용에 능한디지털 네이티브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저성장 시대에 사회에 진출한 세대이기도 하다. 풍족하기 보다는 개성을 극대화하는 소비를 추구한다.

우리의 대표 문명기기인스마트폰과 SNS로 대변되는 세대이다.

박동훈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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