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월드비전이 형편상 조식을 거를 수밖에 없는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조식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약식은 전중구 파파존스 부사장을 비롯한 파파존스 임직원들과 월드비전의 서울북부지역본부장, 참여나눔팀장 등 월드비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파파존스와 월드비전은 온•오프라인 등 홍보채널과 월드비전 소식지 등을 통해 본 업무 협약식을 널리 알려 파파존스의 기부 전용 세트인 ‘써니세트’ 판매 촉진을 통해 후원금을 확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전중구 파파존스 부사장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월드비전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파존스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써니세트’의 판매액을 바탕으로 월드비전에 약 2천 5백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써니세트’는 파파존스 전속 모델 김희선의 이름 끝 자에 햇살처럼 따스한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출시된 기부 전용 세트이다. 라지 사이즈 피자와 코카-콜라 500mL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파존스의 대표 메뉴인 수퍼 파파스와 아이리쉬 포테이토 중 선택 가능하다. 고객이 써니세트를 구매하면 판매액의 3%가 기부금으로 조성되어 월드비전에 전달된다.
최원제 한국파파존스 마케팅부장은 “파파존스는 저소득층을 위한 피자 나눔 행사,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 설립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시선과 관심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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