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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후원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9-02-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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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전중구 파파존스 부사장, 장영진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장
사진=(왼쪽부터) 전중구 파파존스 부사장, 장영진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지난 22일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 교육실에서 월드비전과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월드비전이 형편상 조식을 거를 수밖에 없는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조식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약식은 전중구 파파존스 부사장을 비롯한 파파존스 임직원들과 월드비전의 서울북부지역본부장, 참여나눔팀장 등 월드비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파파존스와 월드비전은 온•오프라인 등 홍보채널과 월드비전 소식지 등을 통해 본 업무 협약식을 널리 알려 파파존스의 기부 전용 세트인 ‘써니세트’ 판매 촉진을 통해 후원금을 확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전중구 파파존스 부사장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월드비전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파존스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써니세트’의 판매액을 바탕으로 월드비전에 약 2천 5백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써니세트’는 파파존스 전속 모델 김희선의 이름 끝 자에 햇살처럼 따스한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출시된 기부 전용 세트이다. 라지 사이즈 피자와 코카-콜라 500mL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파존스의 대표 메뉴인 수퍼 파파스와 아이리쉬 포테이토 중 선택 가능하다. 고객이 써니세트를 구매하면 판매액의 3%가 기부금으로 조성되어 월드비전에 전달된다.

최원제 한국파파존스 마케팅부장은 “파파존스는 저소득층을 위한 피자 나눔 행사,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 설립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시선과 관심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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