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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금융교육 지원 협약

기사입력 : 2019-02-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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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2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3’ 결연식을 진행했다.(왼쪽에서 다섯번째 부산은행 강문성상무)
BNK부산은행은 2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3’ 결연식을 진행했다.(왼쪽에서 다섯번째 부산은행 강문성상무)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2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시즌3’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의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아동센터 10개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골든벨’, ‘은행원 직업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지역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BNK부산은행 대학생 금융교육 강사단’의 발대식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2기 대학생 금융교육 강사단은 지역 내 금융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금융 디지털화에 따른 자동화기기 활용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강문성 상무는 “부산은행이 진행하는 금융교육이 지역 청소년들과 어르신 고객들의 합리적이고 올바른 금융습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본점 금융역사관과 연수원을 활용한 ‘눈높이 금융교육’, 금융지식 향상과 진로 선택 지원을 위한 ‘행복한 금융·진로캠프’, 실생활에 필요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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