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레인보우스토리 창의인재콘텐츠연구소와 강연문화콘텐츠 기업경영 이향다움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AGAIN 평창,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속의 도시, 평창이라는 국제적인 지역브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올림픽 종합특구'로 지정된 평창과 '레저문화 창작특구'로 지정된 봉평의 문화, 예술, 교육, 지역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지역브랜드 제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군과 자치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콘텐츠 확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만큼 차별화된 문화, 관광, 레포츠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평창과 봉평이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장과 단체장,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브랜드 제고 전략이 필요하다"며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레인보우스토리 창의인재콘텐츠연구소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산문학 선양회 본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성장할 평창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소리꾼 장사익씨가 기증한 징을 치는 타종식과 더불어, 평창봉평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지역 특성을 살린 공연문화로 유명한 봉평민속보존회 풍물단이 출연해, 평화도시의 상징이 된 평창군을 평창평화특례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졌다.

한편, 이번 제1회 창의적 미래콘텐츠 컨퍼런스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사회와 행사를 주도해 군과 자치단체, 지역주민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플랫폼의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지향해야 할 모범사례로 조명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