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I 선포식에는 한양증권 임직원들과 지난 6개월 간 CI 개발을 담당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송지성 교수가 참석했다.
한양증권의 새로운 CI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人)과 한양증권의 영문자인 ‘H’를 합성해 형상화했다. 또한 CI에 사용된 다양한 색상(그린,블루,옐로우,레드)은 성장, 신뢰, 안정감, 열정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양증권 창립 6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43년만에 새로운 CI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이번 CI 변경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7개월여동안 본사 사옥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임직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임 대표는 취임 후 60여명의 외부인력을 충원하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 AI 트레이딩, ECM 부문 강화 등 기업 전반의 체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 임직원들은 이번 새로운 CI 도입을 계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 IB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강소증권사로 변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