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난 9일 칠성동 제2본점 지하 체육관에서 ‘DGB With-U Total Care’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With-U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한 해 멘토-멘티가 함께 해 나갈 다양한 활동 사항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DGB With-U Total Care’ 사업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지역의 위탁(조손)가정 아동들과 1:1 결연을 맺고, 여기에 지역 내 4년제 대학생 봉사자들과 추가 결연을 통해 멘티들이 고교를 졸업까지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8년째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은 지역 위탁가정 청소년들에게 용돈, 장학금 지원 등의 금전적 지원을 비롯해 건강 검진,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 이와 더불어 With-U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학습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정서적 공유의 시간까지 함께하고 있다.



이번 결연식은 올 한 해 마음을 맞춰 준비된 프로그램을 함께 잘해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으며 DGB임직원과 대학생 멘토와 결연을 맺은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가자들은 2019년 실시할 멘토링 사업을 알아보고 멘토, 멘티 각각 진행된 멘토링 기본 교육에 참석했다. 이후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협동해 게임을 진행하는 유대 결속 명랑 운동회를 열어 뜻깊은 행사가 됐다.

DGB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2019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멘티 아동의 건강하고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지역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과 함께 하는 DGB사회공헌재단의 다양한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 각계 각층에 특성화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