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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CSR] 가송재단, 윤광열 의학상· 약학상 등 학술 연구 지원

120년 장수기업 '동화약품'이 설립..장학생 선발, 전통문화사업 지원

기사입력 : 2019-06-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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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송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 김순녀 여사가 동화약품 지분 3%를 출연해 '가송재단'을 설립했다.)
(사진=가송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 김순녀 여사가 동화약품 지분 3%를 출연해 '가송재단'을 설립했다.)
[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가송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 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윤광열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나 자신의 호인 '가송'를 따 부인 김순녀 여사와 함께 동화약품 지분 3%를 출연해 설립했다.

윤광열 명예회장은 2010년에도 지분 전량(3.03%)를 추가 출연했다.

(사진=윤도준 가송재단 이사장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동화약품 총괄 경영을 맡고 있다.)
(사진=윤도준 가송재단 이사장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동화약품 총괄 경영을 맡고 있다.)
가송재단 이사장은 고 윤광열 명예회장 장남인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120년 장수기업의 경영 총괄과 함께 재단도 이끌고 있다.
(사진=경희대 의대 교수 출신인 윤도준 회장이 2005년 동화약품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사진=경희대 의대 교수 출신인 윤도준 회장이 2005년 동화약품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 의대 교수 출신으로, 2005년 5월 부친인 윤광열 회장의 제안으로 동화약품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사진=윤도준 이사장이 이끄는 가송재단은 학술연구지원과 장학생 선발, 전통문화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윤도준 이사장이 이끄는 가송재단은 학술연구지원과 장학생 선발, 전통문화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 의대 교수 재임 시절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한국 정신분열증/ 기분장애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사진=가송의학상 시상)
(사진=가송의학상 시상)
(사진=가송 예술상 시상)
(사진=가송 예술상 시상)
(사진=가송재단 장학금 수여)
(사진=가송재단 장학금 수여)
가송재단은 윤광열 의학상, 윤광열 약학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제정해 학술 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장학생 선발과 전통문화 지원 사업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동화약품CSR] 가송재단, 윤광열 의학상· 약학상 등 학술 연구 지원

가송재단은 동화약품 지분 6.39%와 동화지앤피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고, 윤도준 회장의 아들 윤인호 상무를 포함해 12명의 이사진이 포진해 있다.

(사진=민강 선생이 1897년 대한민국 최초 제약기업인 '동화약방'을 설립했다.)
(사진=민강 선생이 1897년 대한민국 최초 제약기업인 '동화약방'을 설립했다.)
(사진=대한민국 최초 신약인 '활명수'도 1897년 개발됐다.)
(사진=대한민국 최초 신약인 '활명수'도 1897년 개발됐다.)
동화약품은 1897년 민강선생이 창업한 '동화약방'이라는 대한민국 최초 제약기업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최초 신약 '활명수'를 개발했다.
(사진=보당 윤창식 선생이 1937년 동화약방을 인수해 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사진=보당 윤창식 선생이 1937년 동화약방을 인수해 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906년 창업자 민강선생은 현재 서울대 약학대인 '조선약학교'를 설립했고, 1937년 보당 윤창식 선생이 동화약방을 인수해 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사진=활명수 라벨)
(사진=활명수 라벨)
(사진=1937년 부채표 활명수 특허출원서)
(사진=1937년 부채표 활명수 특허출원서)
그 해 국내 최초 해외상표등록인 '부채표 활명수' 만주국 상표도 출원했다.
(사진=1962년 민강 선생이 설립한 '동화약방'이 지금의 '동화약품'으로 상호 변경됐다.)
(사진=1962년 민강 선생이 설립한 '동화약방'이 지금의 '동화약품'으로 상호 변경됐다.)
1962년 동화약방이 '동화약품 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1967년 '까스활명수', 1968년 '판콜에이', '알파활명수' 등을 발매했다.

(사진=1973년 가송 윤광열 선생의 7대 사장 취임식)
(사진=1973년 가송 윤광열 선생의 7대 사장 취임식)
1973년 가송 윤광열 선생이 7대 사장에 취임했고, 2008년 윤도준 대표이사 겸 회장 취임과 더불어 윤광열 명예회장 및 부인 김순녀 여사가 사재를 출연해 재단법인 가송재단을 설립했다.

[동화약품CSR] 가송재단, 윤광열 의학상· 약학상 등 학술 연구 지원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가송재단

1. 2008년 설립 / 주무관청 서울시교육청
2. 윤도준 대표 / 직원수 0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윤광열, 김순녀
4. 이사회 구성 : 윤도준, 이승규, 이남식, 심장식, 이병규, 황철수, 서정구,손한기, 윤병우, 조규완, 윤인호, 이승진 (이하 임원 12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0%
6. 사업내용 : 학자금,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 기타
7.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여성, 일반대중, 기타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장학사업 (3,000만원) / 학술지원사업..윤광열의학상, 윤광열약학상, 의학공헌상 지급 (3,200만원) / 사회복지 지원사업..윤광열치과 의료봉사상 수여 (1,000만원) / 그외 사업개수 및 사업비 (5,000만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218억
- 주식 및 출자지분 : 216억(99%)
- 금융 : 2억2천만 (1%)
- 기타 : 4만

* 총수입 : 2억2,600만
- 수익사업수입 : 2억2,600만
- 금융배당 : 2억2,600만 (99.9%)
- 금융이자 : 27만 (0.1%)

* 총지출 : 1억2,900만
- 공익사업지출 : 1억2,900만
- 목적사업비 : 1억2,900만 (100%)

* 총인건비 : 0

양혜정 기자 yhj3232@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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