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도내출신 고등학생 중 수능성적 우수자이면서 행정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매해 5000만원씩 총 14억원을 지원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도내 우수인재를 발굴 및 육성 기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10년 12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JB인문학강좌, 커리어 캠프, 진로코칭 캠프, 3D 프린터 지원 등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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