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행사는 도시민이 농촌을 체험해 농심을 이해하고, 도농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농협은행만의 특화행사로 농협은행은 2014년부터 기업고객을 초청해 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양평에서 자란 국내산 메주콩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장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올해 12월에 직접 만든 장을 배송받기로 하여 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최정자(60)씨는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농촌에 더 관심을 갖고, 우리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고객분들과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