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추장, 된장, 보리막장 등 총 100kg을 담가 종로구 관내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처음해 보는 장 담그기에 어색해하면서도,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만든 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눈다는 보람에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식사준비를 힘들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입사원들이 정성껏 만든 장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함께 돌보실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 계열사에서 전개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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